2014년 1월 25일 토요일

머리를 잘라야겠다라고..

머리를 잘라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가위를 들고 화장실로 갔다. 거울을 보면서..

거울을 봤는데 이건 도저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머리카락이 아니였다.

바로 옷입고 동네 미용실로 갔다. 어줍잖은 독일어로

머리깍고싶다고 얘기하고 의자에 앉았다.

아주머니는 먼저 샴푸를 한다음에 머리를 잘라주셨다.

한국과 다른게 여기는 먼저 샴푸를 하고 머리를 자른다.

그리고 비용에 샴푸하는 비용도 포함된다는 사실..

아무튼 3번이나 행구었다가 다시 감고 정성으로 머리감고..

자르기 시작했다.자르기전에 어떻게 잘라줄까 ? 질문같아서

나는 손가락으로 귀를 덮여있는 머리카락을 뒤로하면서

귀가 보일정도로 잘라주세요 했다. 그랬더니 내가 알아서 할께 하더니

거침없이 잘라주셨다. 싹뚝싹뚝.. 오랜만에 정말 한 6~8개월만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것 같다. 한동간 가위로 거울보면서 내가 잘랐는데

다 자르고 아줌마가 나에게 그랬다. 1kg 은 자른것 같다면서 농담도 하였다.

어찌되었든 지금 머리스타일은 그냥 독일아저씨 머리.. 아저씨 머리.. ㅋㅋㅋ

나이들어 보여. 근데 나도 나이먹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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