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병원예배를 드리는데
어떤 환자가 침대누운 상태로 예배에 참석했다.
그분은 신음소리를 3초마다 내셨다.
나는 오히려 냉정했고,
그 소리에 무감각하려고했다.
일부러 더 씩씩하게 찬양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나는데 눈물이 났다.
살아가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말이다.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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