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카톡이왔다.
일요일 오후에 같이 축구하자고
단톡방인데 나는 이 카톡방을 나온지가 쫌 되었는데
다시 초대되어서 공지를 읽게되었다.
나는 중심으로 부터 열심히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늘 가끔씩 이렇게 나를 잡아당겨주는 사람이 있다.
벗어나려는 힘과 붙잡아 두려는 그 두 힘이
나를 정상으로 만드는것 같다.
고마울 뿐.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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