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나는
겨울에는 장갑을 낀다.
그래서 실내에 들어오면 우선 장갑을 벗는다
그러다가 다시 집으로 갈 때면
깜빡하고 장갑을 놓고 나오면
뒤늦게 나오는 사람이 내 장갑을 챙겨준다
이거 용섭이 오빠 장갑이네?
오빠 장갑 놓고 가셨어요.
다른 사람들이 내 물건을 알고
챙겨주면 작은 감동을 받는다.
우린 때론 꿈도 잠시 잃어버린다.
사는게 바빠서, 사소한것에 집중하느라
그럼 옆에 사람 꿈을 챙겨주어야한다.
이거 너 장갑 맞지?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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