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작업을 위해서 첼로 편곡을 하고 연주자를 불러서 녹음을 했다.
미디소리와 실제녹음소리가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봤는데
거의 비슷했다. 미디소리는 부는 악기 같다면, 실제녹음 소리는 활과 줄이 부딪히는 기분이 든다.
처음이다 이렇게 세션연주자를 모시고 녹음해보는 일은
연주하시는 분이 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것 같아서페이도 적당히 챙겨드렸다.
암튼 이제 보컬 녹음만 하면 거의 다 끝난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몇일 만에 모든것이 뚝딱뚝딱 끝난다고 하는데 참 신기한 노릇이다.
음악을 쉽고 빠르게 만들다니 말이야. 그것도 기술이겠지.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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