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0살이 되어보니 세상 돌아가는게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니 너무 어린시절에 어른처럼 살아서 오히려 지금은 그것을 다 잊고 살려고 노력하는지 모르겠다.
일정부분 타협하고 일정부분 지키려고 하지만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다.
분명한것은 나만 이 세계에서 부딪히며 살아가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나와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아 불쌍하다. 나도 너도 우리도
오늘은 선교사님과 오래된 스승과 오래된 친구와 또 오랜만에 만나는 학교 후배를 만나기로 한다.
나와 관련된 어른들이고 또 사람들이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건 한권의 책을 읽는 다는 말이 있다.
기대되고, 늘 알고 지냈지만 우린 얼마나 달라져있고, 또 얼마나 변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사람들 눈속에 비친 나를 보고 싶은 것일 지도 모르지.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원주 호이시 (일본식 가정식)
호이시 주소 : 강원 원주시 양지뜰3길 19-2 1층 전화 번호 : 0507-1442-3260 영업시간 : 월~토 11: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상가 주변 노지 원주에 일식당이 새로 생겼다는 정보를...
-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를 읽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성경구절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
-
호이시 주소 : 강원 원주시 양지뜰3길 19-2 1층 전화 번호 : 0507-1442-3260 영업시간 : 월~토 11: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상가 주변 노지 원주에 일식당이 새로 생겼다는 정보를...
-
하늘 높은줄 모르고 떠올랐던 흙먼지는 밤사이 내린 봄비와 같이 다시 가장 낮은 곳으로 돌아와야했다. 봄비는 적장의 허리를 껴아하늘 높은줄 모르고 떠올랐던 흙먼지는 밤사이 내린 봄비와 같이 다시 가장 낮은 곳으로 돌아와야했다. 봄비는 적장의 허리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