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는 조리하기 간단하여도 수 많은 사람들의 계란 프라이를 하는건 쉬운게 아니니깐.
우리 부대 취사병은 부대원들의 생일을 기억했다가
생일날 저녁에 계란 프라이 하나를 밥 위에 올려주곤했다.
그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이 느껴졌다.
왜냐면 계란 프라이를 받는 사람의 표정에서 진정 행복한 표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 또한 두번의 생일을 군대에서 보내는 동안
두번의 계란 프라이를 받았었다.
행복은 상황이 만드는걸까? 아니면 스스로 해석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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