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너.

예전같이 많이 느껴지지 않지만

아직도 조금씩 항상 느껴져

너.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나는 불편하게 만들고 싶다.

나는 너를 불편하게 하고싶다.

그래서 편안함이 무엇인지 느끼게하고,

정말 너가 믿고있는것에 대해서

거꾸로 질문하여서 너가 알고있는 것이

진짜인지 너가 바라보는것이 진실인지

너의 믿음에 깨끗한 공기를 불어넣고 싶다.

나의 불편함은 편함으로 움직이기위한 과정이다.

-사람은들 편한사람들을 좋아하고
  편하게 해주는 사람을 더 찾는걸 알아.
  하지만 나같은 사람도 있어야해.

너에대한 사실.

너를 안지 오래되었다.

솔직하게 너는 한번도 나를 감동시킨적이 없다.

너의 말과 행동 글 ... 너의 노래 작품 뭐 기타 등등

심지어 너의 눈물까지도 내 마음을 흔들지못했다.

너는 그저그런 사람이다.

너가 쉽게 사람들을 잊듯이 너 또한

사람들에게 쉽게 잊혀질 것이고

너는 세상에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다.

아니 세상에 존재함으로 너를 지켜주는 사람들을

더 피곤하게 아니면 더 죽어가게 만들뿐...

너의 노래는 듣는 사람이로 하여금 귀에서 피가나오게 할뿐이다.

차라리 듣지 않았더라면...


칼질을 잘하고싶다.

칼질을 잘하고싶은데

칼이 잘안든다.

칼 갈고싶다.

요리의 기본은 칼질이니깐.

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가장 보통의 반찬가게

나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고
음식을 잘하는 엄마와 함께
유성에 있는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반찬가게를 차렸다.

왜 반찬가게를 해?

글쎄 말이다.

사람들은 그래도 밥은 먹어야 살자나..

그런데 밥만먹고 살순 없고,, 또 반찬만들어 먹기는 귀찮고..

그리고 요세 젊은 사람들은 반찬을 만들어 먹을 줄도 모르자나. .

그래서 반찬가게를 하게되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을 만드는것이 목표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평범하고 보통의 반찬을 만드는것이다.

우리집 단골은 혼자사는 노총각전도사님이랑

안마방에서 일하는 아가씨랑,

재수생 , 충대 다니는 학생,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이다.

내가 하는 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정동 시장에가서
엄마가 적어놓은 재료를 사오는 일이다. 해도 뜨지않는 아침에
일어나서 입김을 불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일은 정말 고역스럽다.
그래도 반찬은 재료가 중요하니깐 이리보고 저리보고 고르는 일은 재미있다.

그리고 추우면 난로옆에서 몸좀녹이고.. 나도 일찍일어나지만
이 물건 가지고 오고 팔러 나오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일찍일어난다는 사실이다.

경매가 시작됬다. 경매가 시작되면 어떤 한 사람이 높은곳에 서서
알 수 없는 방언을 시작한다 이요~이요~ 이요~ 그럼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여기가 한국이 맞나? 생각든다 정말 그들만의 리그이다

장을 다 봤으면 차에 반찬을 실고 출발한다.




처음으로 해본 스파게티

처음으로 스파게티를 했다.
토마토 소스와 새우를 넣고 했다.

음식 여러가지를 많이 해봐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다만 재료를 어떻게 써야되고 언제 넣어야될지
몰라서 사온재료도 넣지 못했다.

스파게티를 할 때는 손이 정말로 빨라야겠다.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찬란하다


찬란하다 찬란해! :)

2013. 12. 27. 

날씨 쾌굿.

잘하란 말이야.


모든 정보가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은 빠른 정보검색이 아니라.
"정직" 이라는 생각이들어 , 
옛날에는 약간의 부정도 묻혀지거나 뒤늦게 밝혀지는데 
요즘은 세상에 금방 밝히게 되자나. 
그러니깐 혼자 있을때나 아니면 뭐든일을 하든지 
정직하지 않으면 안되 ...
사람들은 더 높은 지위나 능력을 갖게 되는 사람에 
더 많은 정직을 요구하겠지

그러니깐, 정직을 연습하는 방법밖에없어. 


오.


오 주님 당신은 초밥왕 
나는 당신이 지으신 초밥

이미지


호수는 거울이 되고 
오리는 거울을 가른다
바람은 호수에 부딪히며
보이지 않는것에서 
보이는것이 된다.

아 보이지 않는것은 흔들리는것
그리고 흔들리는것은 아름다운것



한사람이

단 한사람이 모든걸 멍친다
그냥 좀 적당히 깝쳐

돈 얘기.

오늘 하루 3사람과 돈얘기만했다. 

1. 내가 다 계산할께
2. 돈 내일 부쳐줄께
3. 돈 좀 부쳐줄까?

진짜. 다들 왜그러세요.


내가 하루동안 어떻게 사는지

내가 하루동안 어떻게 사는지

엄마를 보여준다면 깜짝놀라시겠지

시발 정직하게 살자.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엄마.

엄마는 덕암동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중.

미친쓰레기같은 아들때문에.

요셉 이야기

요셉이라는 젊은 목수가 있었어요.
그에겐 사랑하는 여자 마리아가 있었죠.
그 둘은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자고 마음먹었어요
그러나 어느날 마리아가 임신을 하고 그에게 왔어요
요셉은 직감적으로 임신을 한 아기가 자기 자신의
아기가 아니란걸 알게되었어요. 하지만 그는
마리아를 정말 사랑했답니다.
그는 그녀가 아기를 낳는데 최대한으로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아기도 잘 양육하고 자신의 목수일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던 아들이 30살이 될 때 자신의 가업을 물러받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집을 나설 때도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옛날에 요셉이라는 아주 멋진 남자 또는 아버지가 살았답니다.

감사.

오늘 하루도 살아가줘서 고마워,
이 기적같은 시간들을 멋있게 보내자.

감동.

성탄노래대회하는데,

임수자성도님의 노래는 모습보고 울컥했다.

야.. 이게 노래구나..
어떻게 항암치료받는
암 환자가 그렇게 밝게 웃으면서
노래 할까?

그리고 가야금소리 . . .
한음한음 끝 날 때 까지
집중과 정성이 느껴졌다.


(인생? 별거 아니야~ 라는 듯이)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멍하니 있기.

정신없는 하루 정리하는거에
그냥 멍하니 있기보다 좋은게 없다.

너무 많은 사람들,
너무 많은 일들..
너무 많은 노래와 자극들 감동들...

과하면 부족한것 만도 못하다.

사랑 대해서도 적당한게 좋다.

사랑에 비만이면 안된다.


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주변에 연습에 아니..

주변에 연습에 아니 ...

부조화로우며, 생명도 없으며, 끈기도 없고 ..

감동도 없는 소리만 계속 만들어 내는 세 사람이 있다.

이 잡음 때문에 내 삶이 피폐해지는것 같다.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아닌건 아닌것이다.

내 소원은

내 소원은 딱한번 그 사람 만나보고 싶은건데

그 사람은 이젠 다시 만나보고 싶어하지 않는것이 소원이면

어떻게하지?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당신은

당신은 시집속에 끼어두었던
낙엽같아서 문득 문득 기억에 납니다.

이제는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희미해진 불빛같은 그 기억속에

만가지 말로할 수 없는 하루의 피곤함만
남았네요.

내가 살아있는동안 더 늦기전이란 말은 없습니다.

언젠가 살아가면서 내 눈동자에 당신이
들어오는 날이 있겠죠

그 때 부끄럽지 않기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궁금해

너의 마음이 궁금해 . 
너에게 난 누구니?

박용섭스러움.


나는 밥만 먹으면 ,

박용섭 같은것만 나온다.

박용섭같은 웃음, 말, 생각, 행동, 노래, 습관, 삶

하나는 빛이고, 하나는 어두움이다.

아..

끝임없이 반복되는 아..


ㅁㅔ리 크리스 마스!



고요한밤 거룩한 밤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오늘 나에게


나 스스로에게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딱 두가지만 말해줄꺼야.

1. 용기를 내어줘서 고맙고 스스로를 믿어줘서 고마워!

2. 더 잘하고 싶다면 연습 더 열심히 하는거야! :)

봉헌연주


베들레헴 높은 하늘위에 
아름답게 빛나는 별보고 
동방박사 찾아와 경배를 드렸네
겸손하신 아기예수께

하늘영광 이 땅에 내려와
온 세상의 평화가 되고

천사들과 목자들은 찬송하였네
평강의 왕 예수께

임마누엘 언제나 함께하시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임마누엘 언제나 함께하시네
그 사랑을 온 세상 전하세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고 
눈어두워 못본자 보게하시니
주님만이 참 된 소망

길을 잃은 양을 인도하시고 
수렁에서 건저내시니
빛가운데 거하며 나 살기원하게
신실하신 주님과 

임마누엘 언제나 함께하시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전하세
임마누엘 언제나 함께하시네
그 사랑을 온세상 전하세.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몸이 지친거 알아.

몸이 지금 지친거 알아.
피곤하기도 하고, 힘도 없어..
누구나가 다 무리를 하면 힘이든거야.

이럴 땐 가만히 누워서 쉬는 게 상책이야.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진짜가 되기위해선 생명이 있어야해.

진짜가 되기 위해선 생명이 있어야해.

생명이 있다는것은.. 죽음이 있다는것이지.

그러니깐 죽음을 인정하지 않거나 두려워하면

진짜가 될 수 없는거야.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그리고 그것까지도 껴안을 수 있어야

진짜가 되는거야.

장보러 걸어가는데

장보러 걸어가는데 오늘 따라
나뭇잎이 하나도없는 나무가 오늘 따라 이뻐보이는거야

"나무가 나뭇잎 하나도 없어도 이쁘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다가.
이 생각은 여기까지 가게 됬다.

"그럼 세상에 나하나 없어도 세상은 아름다울꺼야...(속으로 생각했다.)"

그런다음에 옆에 있는 경원이형한테

"형, 나무가 나뭇잎이 하나도 없어도 이쁜데요?"

이러니깐 형이,

"그래도 나뭇잎이 있어야 이쁘지..."

그러게 나뭇잎이 있어야 이쁘긴 더 이쁘지.

상품과 작품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작품인데

세상은 당신은 상품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들 노력한다.

우린 이미 세상이 매길 수 없는 가치있는 존재이다.


처음마음

아기예수가 태어났어도
마리아가 젖도 안주고 돌보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신도 사랑이 필요해

일년내내


일년 내내 같은 스타일도 좋지만

겨울엔 발시려울까봐. 그럴까봐.

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죽을것 같이 힘들었지만.

죽을것 같이 힘들었지만
죽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더 강해지는 거야.

은혜

여호와 하나님 당신은
나의 생각으로 다가갈수 없습니다.
나의 행실로도 다가설수 없습니다.
그러니 부디
당신이 눈동자 날 향해만 있다면
아침의 떠오른 해는 당신과 나의 약속
끝없이 반복되는 지겨움속에
나의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일.

허무함의 연속이지만.

어제밤 그런 허무한 기분은 오랜만이였어

그렇지만 늦잠도 자고,, 다시 하루가 시작하니깐

그렇게 까지 심하진 않았어. 날씨도 오랜만에 햇빛이 나오고.

기분은 좋았어. 오늘은 진짜 오랜오랜만에 방청소했다!

윽 먼지들 머리카락들.. 그리고 몇일 전에 쏟은 화분까지..

정말 엉망 진창이였었지. 그래도 닦지는 않았지만

청소기도 돌리고 정리도 좀 하고 .

아직 해야할께 많지만 청소마저하다가 이렇게 글을 쓴다.

오늘 저녁에는 준호랑 경원이형이랑 같이 장봐서 먹을 생각인데

무슨 음식 먹을까?

난 언제나 아무거나 좋아!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세상에 작고 달콤한 
초콜렛도 가격이 있는데 
이 세상 가장 값진 예수의
보혈이 공짜라니..


아 허무해

이 허무함 어쩌면 좋지? 
허무해 세상 모든게 너무 허무해 
가슴이 뻥 뚫린듯해 숨을 쉬면 
등뒤로 나가는 것 같아 아 허무해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단순히

단순희 단순희 최대한 단순희ㅡ

겨울의 해가 좋아.


차가운 공기에 질것을 알면서
매일 아침 떠오르는 너가 좋아.

밤이오면 침대 아래를 비추는 너가 좋아.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크리스마스의 의미.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시간이 나면 틈틈이 생각을 해보았다.

1. 처음부터 시작 하신 예수님

-전능자 답지 않게 작고 연약한 아기로 우리와 똑같이 시작하신 예수님

2. 직접 만나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


웃는것만으로도

잘 웃는것만으로도 주변과 나를
행복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억지로 웃는것 말고 
참되게 웃으면 그것은 
이 곳을 천국으로 만들어준다

크리스마스 선물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선물로 샤워비누 선물 받았었는데 
거의 일 년 다 되어서 이제 다 썼다. 
안 씻어서 일 년 동안 쓴 게 아니고..
아끼느라 샤워 비누를 일년 동안 썼다. 
결국 선물이 사라졌다. 
덕분에 난 (겉은)깨끗한 사람이 되었다.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묵상

시편 147편 6절

여호와께서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높여주시고
악인들은 땅에 내동댕이치십니다.

오늘의 달리기 기록.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고 표현하겠어.

기분도 좋고 .

이틀연속으로 달리기를 해왔기에... 

오늘은 5Km를 신기록을 목표로 달려보았어.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3.5Km 밖에 못 뛰었고

속력도 예전만도 못하게 뛰었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가지 문제를 생각했어. 

하나는 꾸준히 달리지 않았던것.

또 하나는 처음에 속력을 너무 냈던것. 

한심하고 후회스럽다 생각되었어. 

한가지일을 꾸준히 하지 못했던것에대한 후회.

그리고 나를 믿어주지 못했던거에 대해서. 

그치만 다시 도전할꺼야. 

나 포기를 모르는 남자거든!

하루의 삶을 살면서 ..

누군가는 꼭 살아보고 싶었던 기적같은 하루를 나는 너무나 쉽게 감동없이 보냈습니다.
 
그 무엇도 노력하지 않았음을 고백하고, 사실 조금의 노력은했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낌니다. 

감사조차 하지 않았고, 기도조차 ,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지도 않았고, 심지어

사랑도 전하지 못하고 . 내 몸하나.. 건강히 내가 오로지 자기 스스로만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이 밤이 너무 아쉽습니다. 후회스럽습니다. 

주님, 그래도 이런 모습을 알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꾸길원하고 변하하길 원하는 제 모습을 가엾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래된 습관은 강물의 방향을 바꾸는 것 만큼 어렵다는것을 몸소 느낌니다. 

부디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시편 23편

 소리내어서..
 읽었습니다

빛과 소금

빛은 타오르지 않으면 안되고
소금은 녹지 않으면 안되지.

빛과 소금이 되고싶냐?

말로만 빛과 소금이 된다는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오늘의 암송구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아 . 생명없는 음악

아 . 겉만 뻔지르한 음악만 뱉어냈습니다.

역시 사람속에서 나오는것이 깨끗할 일이 없었습니다.


오직 진실한 음악.

아픈사람이 낫고, 슬픈사람이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는 ...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이 있는. !



기적.

삶속에 작은 기적을 일으킨다.

따뜻한 아침 인사하는것.

일찍 일어나는것.

밥먹자 마자 설거지 하는것.

꾸준히 운동하는 것.


때론 무슨일에 화가난다는것은.

어떤 일에 마음이 귀울여지고
또 어떤 일이 판단하여서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화가난다는것은.
내 감정이 반응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일을 정말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서 그럴 수 있자나..

그건 내게 있어서 그저 대충대충 하는 일이 아닌것이 자나.

이런 마음조차.

이런 아름다운 화 조차도 숨겨야 한다니..

세상에.!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좋은 음악은 어디서 부터?

요즘 들어서 계속 생각하는건
좋은음악은 어디서 시작되는건가? 란 질문이야.

좋은 삶, 좋은 인생.. 그것 밖에는 없는것 같아.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삶을 살아야해.


오늘 점심은 계란말이!


오늘 점심은 계란말이야 . 
맛은 그대로 인데 ..
오늘 따라 잘말렸어 
아마도 불조절에 성공한것 같아! 

계란도 잘말리니깐 기분이 좋아 
날씨도 덩달아서 조금 좋은것 같기도하고
어디서든지 굶지 말고 밥 꼬박꼬박 먹고 
건강해! 

윤호에게

윤호야 , 오늘은 열심히 달리기하고왔다.

뭐든지 체력이 중요하다.

그걸 잊지 마렴.

당신이 얼마나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높은 산보다 깊은 바다보다 
넓은 대지와 광활한 벌판보다
하늘의 별들보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또 당신은 외롭습니다
이리저리 흔들리구요 
생각은 얼마나 많고 깊은지요

하지만 당신의 맑고 순수한 영혼은
강하고 튼튼해서 그 무엇도 
당신을 해칠 수 없습니다 


들리지 않는 소리.


세상에 사람귀에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을것이다.

그 소리는 분명히 들리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다.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정직.


여호와 하나님 나를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이여,
정직과 당신을 아는것 또 의지하는것을 배우기에 내 삶이 부족합니다.

사람들에게 수치스러움을 당한다 할지라도
주 앞에서의 정직을 잃지 않게 하소서.


잘할수있어.


잘 할 수 있어.
난 믿어.
포기하면 안되!

아직 젊으니까요.

아직 젊으니까요,
배고파도 즐겁습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보고픈 사람이 있어도
견딜만 합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이루고싶은 꿈이 멀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혼자라는것이 무섭지 않습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버리는것.


2013년 12월이 라니.
뭐 시간은 언제나 비슷한것이고 왠지 마지막이란
느낌같은 건 뭐냐?
그것을 수치로 재는것이 새삼스러운 문제인것이다
아무튼 , 그래도 잘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쓸모있는것들과 쓸모없는 것들을 구별하기로했다.
그리고 내가 할수있는 능력도
쓸모있는 능력과 쓸모없는 능력을 가려서
쓸모있는 능력은 더 발전시키고
쓸모없는 능력은 더 낙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끝이 있기에 삶이 란것이 있는것이고
필요없는것 때문에 그만큼 필요한것이 생기는것이라 생각이든다.

요즘들어 뭐 한가지 만의 사고방식으로 밀고나가려기보다는
반대편의 있는것들의 필요성도 생각해본다.

예를들어 정치면 진보와 보수
남자와 여자. 그리고 하늘과 땅
저음과 고음 짠것과 단것.
사랑과 정의 .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당신이 웃으면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치료될 꺼예요.
새들은 하늘을 향해 날고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고
어린아이들은 마음놓고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따뜻한 말과 친절함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곧 바로 전해져서
세상을 바꾸진 못하겠지만,
천천히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할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이 웃는다면, 당신이 희망을 알고, 믿는다면.

유재하 - 그대 내 품에


11월 이 왔다.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요즘사람

난 요즘 사람인가봐. 
기계없인 하루도 못살까? 
꼭 와이파이가 매 순간 필요한거야?

2013년 10월 9일 수요일

시편 16편 묵상.

시편 16편 1-3 (다윗의 노래)-우리말성경

오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주는 내 주시니 주를 떠나서는 어디에도 내 행복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은 고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내 기쁨입니다.


하나님을 믿는것, 이것이 가장 기본이다.
내가 말하든지. 혼자 있던지 연습을 하던지
잠들든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것을 믿는것.

그리고 그런 하나님이 나뿐만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것.

그러니 어떤 사람을 만나도 기쁨이 되는것이 아닐까?

-

인사권 남용

어떠한 모임이든지 간에 
첫번째로 부패가 일어나는 곳이 
바로 인사권인것 같다. 

단 한가지 핑계를 든다. 

"잘 해 보려고"

그래...

잘 해 보고 싶으니깐. 

이해하자. 


비굴함과 겸손함의 차이.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덕목인 겸손.

겸손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는것 일까?
= 그렇게 까지 하면서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건 괜찮은 걸까?

뭐 암튼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도 흥할것 없고 나도 흥할것없고,
그도 망할것 없고 나도 안 망하는 게 최선 아닌가?

그도 흥하고 나도 흥하면 대박이고.

2013년 8월 19일 월요일

청년2 목장송

[청년2 목장송]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때
주님의 은혜 항상 넘치네
그 사랑으로 우리 하나되어서
이 힘든 세상 살아가리라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주님의 은혜 느낄수 있네
나 두려움 없이 삶을 살아가는것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이라

하늘에 빛나는 별만큼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꿈들
어둠속에서 밝게 빛난 별처럼
나 그댈 위해 기도하리라.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아무튼 물건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건을 사랑한자는 물건과 영원히 살리,

물건보다 사람을 사랑한자는 사람과 영원히 살리.


좀처럼 작아지지않는 마음.


내 속에 나쁜것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어느때나 금방이라도
다른이를 해칠수있는 어쩌면,
이 아름다운 질서를 해칠수있는

내 속에 나쁜것이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있습니다.

아직도 내 속에 그대로 있습니다.

행여 실수라도 할까봐 깊은 밤
콩벌레 처럼 잠들어 꽁꽁 싸매어 봅니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면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면
용서해주길 바란다
난 그 만큼 힘들게 살고있으니깐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슬펐다.

할머니 왜 울어요?
늙어서 울어요?
아니면 밖에 못나가니깐요?
걸을 힘이 없어서요?

늙으면 그렇게 슬픈건가요?

작고 하찮은 일에도

큰일을 이루기의해서 큰 사람이 되려고
멀리 이 곳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난 화장실 청소에 ..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과 씨름하고있습니다 냄새나고 더럽고 아니 솔직히 서럽습니다. 언제까지 ? 몇 살까지? 작고 하찮은 일부터 열심히 하라는
당신의 뜻이라면 내 모든걸 다해서 
작은 일에도 충성하리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다.

늦은비.

얼마나 당신을 기다렸는지 당신은 아나요?

당신을 기다리다가 내 영혼은 지쳤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올거란 믿음은 변하지않았습니다

그대 눈물로 이 땅을 적시고 내게 다시 생명을

그 희망을 맑은 아침을. 

2013년 7월 26일 금요일

#바다에서,



세상의 모든 흔들림은 소리고 음악이다. 

바다의 파도가 그렇고, 새의 날개짓이 그렇고,

이제 일어서서 걸어보려는 아기의 발걸음이 음악이다.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달빛

달빛이 스며온다 
어머니 사신곳 만큼 
멀리서 내게 온 달빛

차가운 마음 따뜻해지라고
외로운 가슴 충만하라고

바람을 견디어 여기까지 왔나보다



2013년 7월 19일 금요일

나치수용소 작센하우젠 견학(Sachsenhausen concentration camp)

2013년 7월 18일 
민영, 하은, 다혜, 다혜, 진하 용섭은 
Potsdamer platz에서 오후 13시 25분쯤에 
S1 Oranienberg행을 타고  출발하였다. 

아우슈비츠수용소보다 더 악명이 높다는 작센하우젠 수용소,
최초로 만든 수용소기도 하고 베를린에서 가장 가까운 수용소이기도하다.






프리메이슨의 상징을 곳곳에서 볼수가 있었다. 
나치와 프리메이슨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을까?

"Arebeit macht frei" 노동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일본처럼 나치들도 전쟁에 필요한 노동력을 얻기위해서 
유대인, 동성애자, 정치범, 예술가들을 노동을 착취했으리라..
그리고 생체실험까지..







아무래도 내가 생각한 그게 맞겠지?


















무려 100년도 되지 않은 과거 속에서 사람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울수 있는가에 대해서, 

내가 갖고있는 능력과 지식이 자칫잘못하면 
누군가를 파괴할수있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다시 한번생각하는 계기가되었다. 


WER BIN ICH?  - Dietrich Bonhoeffer
Wer bin ich? Sie sagen mir oft, 
ich trete aus meiner Zelle
gelassen und heiter und fest
wie ein Gutsherr aus seinem Schloss. 
Wer bin ich? Sie sagen mir oft,
ich spräche mit meinen Bewachern
frei und freundlich und klar,
als hätte ich zu gebieten. 
Wer bin ich? Sie sagen mir auch,
ich trüge die Tage des Unglücks
gleichmütig, lächelnd und stolz,
wie einer, der siegen gewohnt ist. 
Bin ich das wirklich, was andere von mir sagen? 
Oder bin ich nur das, was ich selbst von mir weiß?
Unruhig, sehnsüchtig, krank, wie ein Vogel im Käfig,
ringend nach Lebensatem, als würgte mir einer die Kehle,
hungernd nach Farben, nach Blumen, nach Vogelstimmen,
dürstend nach guten Worten, nach menschlicher Nähe,
zitternd vor Zorn über Willkür und kleinlichste Kränkung,
umgetrieben vom Warten auf große Dinge,
ohnmächtig bangend um Freunde in endloser Ferne,
müde und leer zum Beten, zum Denken, zum Schaffen,
matt und bereit, von allem Abschied zu nehmen? 
Wer bin ich? Der oder jener?
Bin ich denn heute dieser und morgen ein andrer?
Bin ich beides zugleich? Vor Menschen ein Heuchler
und vor mir selbst ein verächtlich wehleidiger Schwächling?
Oder gleicht, was in mir noch ist, dem geschlagenen Heer,
das in Unordnung weicht vor schon gewonnenem Sieg? 
Wer bin ich? Einsames Fragen treibt mit mir Spott.
Wer ich auch bin, Du kennst mich, Dein bin ich, o Gott!
                                
나는 누구인가?
남들은 종종 내게 말하기를
감방에서 나오는 나의 모습이
어찌나 침착하고 명랑하고 확고한지
마치 성에서 나오는 영주 같다는데
나는 누구인가?
남들은 종종 내게 말하기를
간수들과 대화하는 내 모습이
어찌나 자유롭고 사근사근하고 밝은지
마치 내가 명령하는 것 같다는데
 
나는 누구인가?
남들은 종종 내게 말하기를
불행한 나날을 견디는 내 모습이
어찌나 한결같고 벙글거리고 당당한지
늘 승리하는 사람 같다는데
 
남들이 말하는 내가 참 나인가?
나 스스로 아는 내가 참나인가?
새장에 갇힌 새처럼 불안하고 그립고 병약한 나
목졸린 사람처럼 숨을 쉬려고 버둥거리는 나
빛깔과 꽃, 새소리에 주리고
따스한 말과 인정에 목말라하는 나
방자함과 사소한 모욕에도 치를 떠는 나
좋은 일을 학수고대하며 서성거리는 나
멀리 있는 벗의 신변을 무력하게 걱정하는 나
기도에도, 생각에도, 일에도 지쳐 멍한 나
풀이 죽어 작별을 준비하는 나인데
 
나는 누구인가?
이것이 나인가? 저것이 나인가?
둘 다인가?
사람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고,
자신 앞에선 천박하게 우는소리 잘하는 겁쟁이인가?
내 속에 남아있는 것은
이미 거둔 승리 앞에서 꽁무니를 빼는 패잔병 같은가?
 
나는 누구인가?
으스스한 물음이 나를 조롱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당신은 아시오니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오, 하나님!

<나치에 항거하던 행동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가 베른린 감옥에서 
숨을 거두기 전에 쓴 시.>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자 떠나자 바다로!

2013. 7. 9. Ostseebad BInz. 여행




 아침일찍 8시 20분에 Potsdamer platz역에서 기차타고 출발
승현,은진,민영,용섭 이렇게 네명이였다. 

가는 내내 게임하고 끝없는 이야기하느라 시간가는줄몰랐다. 

사실 오는데 4시간 가는데 4시간이였음


아 바다다! 근데 너무 조용했다..도서관 같이..
사람들 해변에서 책읽거나 음악감상중.. 
역시 독일이야..


이건 송이,준길,선민,윤주는 자동차를 타고왔다. 
바다에서 만나서 단체사진 찍고 같이 놀고 저녁도 먹고 헤어졌다. 

바닷물이 생각보다 안짰다. 0_0; 그리고 

너무 깨끗해서 좋았다. 오랜만에 본 바다.
그리고 이번 여행하는는데 
식비,교통비해서 20유로도 안나왔다.!!




청년2목장 목장모임(am Schöneberger Südgelände)


7월 7일 베를린 날씨가 오랜만에 너무 좋았다.
내가 좋다고 얘기하는 것은 덥지도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날씨였다.
그래서 교회에서 가까운? 공원에 가자고했다. 갑작스럽지만 다들 따라왔다.
그런데 오늘 따라 자매님들이 구두를 신고와서, 힘들었다. 사실 나도
걸어서 가본적은 없고 자전거를 타고 가서 . 이렇게 멀줄은 몰랐다.
암튼 도착해서 공원안에 있는 Caffe에서 음료수도 사서 마시고 ,
좋은 나눔시간을 갖었다. 우리 목장원들 각자 너무 개성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때 진심으로 귀기울여주고, 또 진솔한 나눔을 해주어서
늘 날마다 고맙다. 벅찬 유학, 다른 외국 생활속에서 서로에게 힘이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들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더욱 받는 사람이 되길...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아프리카에 대하여,

세계최초의 인간은? 아담과 하와.. 라고
믿는것은 성경에서 말하는거지만,

인류학자들은 최초의 인류의 시작은
(과학적인 유골조사를 통해서)
아프리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최초의 문명과 문화가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아프리카는 기록하는 문자가 발전하지 못했다고한다.
대신에 그들은 외우는것? 말로 하는 언어는 많이 발전했다고한다.

내가 요즘 관심있어하는 박자, 리듬도 마찬가지다.
악보한장 없이 어떻게 저렇게 박자와 리듬을 맞출까?


아프리카 ! 아프리카!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독일사람들은...

독일 사람들은 빨리걷는다.

독일 사람들은 건물을 천천히짓는다
그런데 튼튼하게 짓는다.

독일 자동차는 엄청 빠르다.
그런데 과속하지 않는다. 

독일 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한다. 
그러나 취하지는 않는다.

독일 사람들은 50년전에 큰 잘못을했다.
그러나 그들은 반성을 했다.

독일에는 캐밥이라는 터키음식이있다.
근데 실제로 터키에는 캐밥집이 딱 두군데란다.

독일어는 어렵지 않다. 다만 
빨리 늘지 않는다.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서비의 소원


내가 노래 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2013년 6월 13일 목요일

수요예배 때 드럼



참 드럼이 이렇게 어려운 악기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강약조절부터,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는것, 그리고 그루브...

다른악기들과의 조화... 다시 스틱으로 메트로놈 연습하고있다. . . ^^;;

기타치는 것에도 아니 음악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박자는 의외로 아니 정말로 !! 중요한것 같다!! 

그동안 소리, 뭐 음정이나 음색에대해서만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었는데

박자와 리듬, 템포 또한 빼먹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란걸 깨닫게 된다!

하루아침에 잘할 생각 말고 꾸준히 꾸준히 몸으로 익힌다.!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추잡한 박용섭,

오늘은 두명의 사람이 내게로 와서
돈을 요구했다. 한 사람은 젊은사람.
또 한 사람은 늙은 사람.

젊은 사람은 사지가 멀쩡해보였는데..
왜 내가 돈을 줘야 하는 지도 모르겠었다.

그리고 늙은 사람은 교회 초인종을 눌러서
나가보니.. 돈을 좀 요구했다. . .

사실 이런경우가 몇번있다. 왜냐면 교회 십자가를
보고 지나가는 거지들이 선행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나야 당연히 돕고싶지만, 이런식으로 도와주게 되면,
소문이 나거나 아니면 자꾸 찾아와서 번거롭게 하기때문에
아예 차단을 하는 실정이다.

나는 돈이 없으니 도와줄수 없다. 그냥 가라. 그냥 가라했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아무말없이 돌아서서 왔다.

그 할아버지의 촉촉한 눈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아 ... 기분이 너무 안좋다. . .

오늘 따라 내가 엄청 추잡하다..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서로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다면.

독일 어린이들은 외출할때 짝꿍끼리 손을 잡고
걷는다. 선생님들이 중간중간에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가 많은 도시에서 걷기에는 정말 위험하지 않나?
서로 손을 잡으니깐 돌발행동할 수 있는 요소도 줄어들고,
암튼 좋은것같다.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있고
또 잡을 수 있으면 우리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혼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면 ,

얼마나 좋을까?

2013년 6월 5일 수요일

살다보면 기회가 올것이다.

지금은 비천하고 , 남루하지만
언젠가 한번의 기회가 내게도 올것이라고 생각든다.
그 순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만나는 그 순간.
난 골을 만들거라고!

2013년 6월 2일 일요일

다해네서 불금!

2주일전부터 계획된 파티파티! 
나.. 사람 많은거 별루 안좋아하는데 
애은이누나가 꼭 꼭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애은이누나 부탁이니깐, 팬이니깐...)

그리고 다해씨? 다해가 .. 이제 영국으로 공부하러 
간다고 하니.. 뭔가 좀 아쉽기도하고..

음식은 다해네 부모님이 폴란드 사시는데 ,,
직접 일구신 맛있는 봄나물들과 싱싱한 연어,참치
가 들어간 덮밥 !! 근데 나는 봄나물의 맛을 더 느끼고싶어서
비벼서 먹지 않고 . 일일히 맛을 보면서 먹었다. 

정말 향기로운 봄나물 역시!! 최고!

애은이 누나의 화끈하고 매콤한 쫄면, 꺄울.. 
파이리되어서 입에서 불나오는 줄 알음.. 

밥먹고 우리 게임했는데 많이 웃었다.

하늘에서 전기가 내려와 쑈크! 쇼크! 우와!!~~ㅋㅋㅋㅋ





애은이누나 야릇한 눈빛..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행복하길 . 건강하길~^_^

내가 생각하는 탈북이란?

내가 생각하는 탈북은 이런거야.
나는 아침에 건강을 위해서 가뿐히 달리기를 하는데,
북한친구들은 목숨을 걸고 살기위해 달리는거..

바이러스는 왜 만들었을까?

교회컴퓨터로 작업좀 하려고했는데...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다.

더이상은 안되겠어가지고 백신을 다운받으려고하는데
프로그램 다운조차 되지않는 ... 상황이 되었다.

문제가 심각했다. 그래서 경원이형 PC 로 다운받고
내 메모리카드로 옮겨서 설치하는 아주 귀찮은 작업을했다.

그래서 겨우겨우 설치해서 바이러스 검사하는데...

바이러스 갯수만 20개 이상이 있다는것이다.. 저런..

그동안 거의 600일동안 바이러스검사를 하지 않았으니..

오늘 교회청소보다 더 중요한 일처리했다. 바로

노트북 청소말이다. 하지만 교회청소도 빨리 끝내버려야지. ^ㅡ^

아 바이러스는 왜 만들었을까?

자기 컴퓨터 실력을 뽑내기 위해서 ? 해킹을 위해서 ?

암튼 나쁜놈들이다. !!!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예술가가 해야하는 일.

교회옆에 있는 건물이 완성되면서
그 동안 공사때문에 허물어졌던 길을 다시 
복원하기 시작했다. 도로와 이어지는 부분은
큰 돌로 경계를 하였고 그 안에는 작은 돌들과 
넓다란 돌로 보도블럭을 깔았다. 

아침마다 지나가면서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완성되가는 길을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일을 하는 사람들의 땀방울들과 그 진지한 표정과 
무릎을 꿇고서 작업하는 그들의 진정한 태도 ...

예술가가 해야할일들은 

지금 당장은 값어치가 없어보이는 일이지만, 
사람들이 그것으로 인해서 편리해하고 
사람들이 더 편하지고 이득이되는 일이... 
진정 예술가의 일일것이라.


2013년 5월 29일 수요일

사랑일기 - 박학기, 김광석, 하덕규




[시인과 촌장 2집, 1986] 수록곡. 
1)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위에 
바람속을 달려 나가는 저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 

 2)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  
시장어귀의 엄마 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 이마위에 
공원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위에  
아무도 없는 땅에 홀로 서있는 친구의 굳센 미소위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 

3) 수없이 밟고 지나는 길에 자라는 민들레 잎사귀에  
가고 오지않는 아름다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녀의 겨울 밤차 유리창에도 
끝도 없이 흘러만 가는 저 사람들의 고독한 뒷모습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 

_나는 일기장은 무엇을 적고 살아가나?


2013년 5월 28일 화요일

새들의 울음소리,


운동도 마치고 샤워하고 책상에 가만히 앉았다.

오늘 해야할일들과 공부에대해서 메모하는데...

밖에서 들려오는 공사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새 소리가 들려왔다.

뭐 매일 듣는 소리지만 오늘은 유심히 들어보기로 했다.

1. 단순하지만 굉장한 규칙적인 소리로 운다. (반복하지만 지겹게 들리지 않는다.)
2. 한새가 울음을 그치면 다른 새가 운다. (보통 동시에 울지않는다.-우리 동네는 그럼)

아무튼 현상을 그렇다 치고...
도대체 새는 하루종일 왜 우는것일까?(운다는 표현도 좀 그렇지만)

- 음악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을 이야기 했을때, 한 친구가 음악은 말(대화)같다는 얘기를 했다. 음악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것이 음악의 역활이라는 것이다.

아.. 새들은 우는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는것이구나 . 우리가 페북이나 카톡을 하는것처럼..

음악은 이야기구나.

Das klein Reise


입시기간이라 교회에 사람들이 연습을 정말 많이 왔다. 
나도 연습해야하지만, 사람들 없는 저녁시간때 하기로 하고.
가방에 책을 넣고 자전거로 출발했다. 


Postbank


Teltow fluss

토요일 일요일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오늘 공기가 정말 맑았다.
그리고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거리.. ^ㅡ^ 너무 좋았다.
동남쪽으로 간다고 ... Tempelhof 공항간다고.. 가는데.. 
역시 길을 잘못들은것같다ㅋㅋㅋ

S-bahn역을 찾았는데 다행히 400m앞에 역이있었다. 
시계를 보니 5시 30분이되었다. 이제 그만 집에가야지하고
Buckower Chaussee에서 Priesterweg까지 타고 집까지
다시 자전거를 타고왔다.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차라리 새로사는게 더 낫다?

축구하기전에 옷갈아 입다가 뒷주머니에서 아이팟이 땅에
떨어져 액정이 심하게 깨진적이있었다. 윽.. 너무 속이 상했었다.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니 고치는데 돈이 많이 들겠다 하였다.

그래도 어떻해요 고쳐야죠...

"고치느니 조금 돈을 더 해서 새로사는게 낫겠는데?"

"...?"

정말 맞는 말인것같다. 어차피 헌물건이고, 액정까지 나갔고,
거기다가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물건이 고장나서, 쉽게 버리는것이 왠지? 뭔가 씁쓸했다.

요즘 사람들(나도포함)도 자신의 이익관계에 따라서
사람을 쉽게 쉽게 바꾸는 것 같다.

물건을 고치려고 노력하기보단 그냥 맘편히 새로 구입하는것 처럼...

그래서 아이팟은 어떻게 했냐면 !

액정을 고쳤다 비록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새 것처럼 제 기능을 다하고
내가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


Das klein reise


오늘은 목요일! 이번주 내내 날씨가 좋지 않을것 같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다~_~ 비록 아침예배 후에 올라와서 
늦잠 엄청잤지만... 그 동안 비가와서 그런지 공기는 쌀쌀했다. 
그럴줄 알았으면 좀 두껍게 입고 나올걸 그랬나보다. 암튼 윤석이가말했던
Grune wald로 목적하고 자전거를 출발했다.   Günzas까지 올라간다음에
서쪽으로 가려고했는데 암튼 조금은 돌아서 갔다. 가는 길에 
여러사람들에게 길을 물었는데 역시 R 발음때문에 사람들이 잘 알아듣지못했다. 
R발음 짜증나 ㅋㅋㅋ 그래도 계속 물어물어서 도착했다. 와..!


정말 길죽길죽한 나무들이 있고, 호수쪽으로 가니깐 사슴들도 있었다 0_0!!

그런데;; 산으로 올라가고싶었는데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어가지고 
계속 국도타고 내려가다 보니;; Wannsee 까지 와버렸다. ;;



햇살도 좋고, 좀 쉬어갈까?(2시간 30분동안 한번도 쉬지않았었음.)해서 
모래사장에 앉아서 책도 읽고 돌도좀 주었다. 이제 집에 가고싶어서 
Wannsee S-bahnhof로 가서 S반 타고 집에 왔다. 

물속에 돌멩이를 보면서 돌멩이들의 시간을 생각해보았다. 


세월, 시간, 흐름, 그리고 나 여기 베를린. 



2013년 5월 23일 목요일

노무현 4주기



4년전 영등포에서 집에오는 기차 안 나는 상병 휴가나오고있었다.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도착하고서 뉴스를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죽었다. (자살로..) 새롭게 집권한 보수집권은 10년동안 한풀이 하듯이 지난 대통령에 대한 치졸한수사를 계속되었다. (예의없는것들..) 비자금 대마왕 전두환은 뻔뻔하게 잘만사는데, 노무현 전대통령은 그렇게 뻔뻔하지 못한 사람이였나보다. 국민들 저금통으로 대통령된 노무현, 졸업한 대학교가 없어서 학벌로 인정받는 더러운 세상에서 탄핵이나 당한 어의없는 대통령.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난. 내가.

난 내가 음악으로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었으면 좋겠다.

난 내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내가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난 내가 사람들에게 용기나 희망을 주는 말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난 내가 하나님과 친구들과 이웃을 속일지라도 내 자신을 속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내가 정직했으면 좋겠다.

난 내가 앞으로 계속 더 좋은 사람이될꺼라고 믿고 살고싶다.

난 내가 앞으로 행복할 일들이 많고 또, 힘든일도 많을 거라고 생각된다.
(행복할때는 교만하지 말고 힘이들 때는 희망을 잃지 않고싶다.)

난 내가 돈키호테처럼 살지만 통장의 잔고는 늘 생각하며 살았음 좋겠다.

난 내가 구경꾼이 아니라 늘 선수로서의 삶을 살고싶다.

난 내가 패배할 때도 웃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난 내가 사랑하며 희생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비능률적이라도...)

난 내가 늘 예술가의 마음으로 살고, 예배자의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난 나의 하나님 만큼 다른 사람의 하나님 또한 인정하는 사람이고싶다.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제자훈련 수료증.



제자훈련을 마치며,
박용섭

 제자훈련은 사실 내가 간절히 원해서 시작하기 보단 목사님의 요구로 시작하게되었다. 
내가 청소년목장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래 청소년 목장은 내가 하기로 선택한거니깐 , 수수료라고 생각하자. 그런데 이거 일이 보통이 아니였다. 성경구절을 찾아가면서 
예습해야되고, 묵상까지 하면서 어떠한 삶의 결심까지 해야되다니. 아 암송까지 해야되는구나 분명히 적은일이지만, 매주 꾸준히 해야하는 일이니,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말씀을 깊이 조용히 읽고 묵상해가면서, 그 속에 있는 지혜와 감동과 기적들과 이야기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는것이라니, 그리고 언제나 나의 삶속에 
늘 방향을 옳바르게 인도하고, 또 나를 위로하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끔 도와주었다. 
아, 그리고 큐티를 하면서 한가지 나만의 방식이 생겼다. 그것은 내가 정해놓은 몇가지 원칙이다. 

  1. 텍스트의 주제를 파악하자.
  2. 짧게, 재미있게 하지만 천박하지 않게.
  3. 솔직하게 또 솔직하게.

내 삶이 어떻게 변한지는 내스스로가 알것같다. 
그리고 진정한 간증은 삶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더 살아갈 삶과 더 배워야 될것들 앞에서 자만하지말고 늘 배우고 적용한다는 마음가짐을 잃지말고 살아야겠다. 

나를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성실하게 포기하지 않고 가르쳐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공부한 집사님들, 형, 누나 하은이 까지 진실하고 솔직한 고백들과 이야기들
잊지 못할것같다. 그리고 뭐 하나 시작하면 제대로 마무리도 못하는 나에게 
이번에는 뭔가 좀 잘해낸것 같아서 수고했다고 얘기하고싶다. 

성장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