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을 마치며,
박용섭
제자훈련은 사실 내가 간절히 원해서 시작하기 보단 목사님의 요구로 시작하게되었다.
내가 청소년목장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래 청소년 목장은 내가 하기로 선택한거니깐 , 수수료라고 생각하자. 그런데 이거 일이 보통이 아니였다. 성경구절을 찾아가면서
예습해야되고, 묵상까지 하면서 어떠한 삶의 결심까지 해야되다니. 아 암송까지 해야되는구나 분명히 적은일이지만, 매주 꾸준히 해야하는 일이니,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말씀을 깊이 조용히 읽고 묵상해가면서, 그 속에 있는 지혜와 감동과 기적들과 이야기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는것이라니, 그리고 언제나 나의 삶속에
늘 방향을 옳바르게 인도하고, 또 나를 위로하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끔 도와주었다.
아, 그리고 큐티를 하면서 한가지 나만의 방식이 생겼다. 그것은 내가 정해놓은 몇가지 원칙이다.
- 텍스트의 주제를 파악하자.
- 짧게, 재미있게 하지만 천박하지 않게.
- 솔직하게 또 솔직하게.
내 삶이 어떻게 변한지는 내스스로가 알것같다.
그리고 진정한 간증은 삶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진정한 간증은 삶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더 살아갈 삶과 더 배워야 될것들 앞에서 자만하지말고 늘 배우고 적용한다는 마음가짐을 잃지말고 살아야겠다.
나를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성실하게 포기하지 않고 가르쳐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공부한 집사님들, 형, 누나 하은이 까지 진실하고 솔직한 고백들과 이야기들
잊지 못할것같다. 그리고 뭐 하나 시작하면 제대로 마무리도 못하는 나에게
이번에는 뭔가 좀 잘해낸것 같아서 수고했다고 얘기하고싶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