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1일 토요일

당신은 특별하니 아프지도 말라,

"주님의 몸된교회를 세우기위해서
목자들이 아프지도 말라."

물론 그 말속에는 목원들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써 건강해야되고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말라는 애정이 담긴 말이고,
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달라는 이야기 같지만.

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놓친것 같아 아쉽다.

그것은 바로.

사람은 자기가 아파서 아픈게 아니라는 것이다.

의지와 노력으로 되는 일이있지만 그 밖에 상황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들을
우리는 인간으로써 맞이하게 된다. 그러니,

아프지도 말라, 라고 말을 하기보다는.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아니면 책임감을 같고 이 일에 임하여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것이 어쩌면 말하는 입장이나
듣는 입장이 서로 공평한 관계속에서 이뤄지는 정상적인
의사소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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