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명의 사람이 내게로 와서
돈을 요구했다. 한 사람은 젊은사람.
또 한 사람은 늙은 사람.
젊은 사람은 사지가 멀쩡해보였는데..
왜 내가 돈을 줘야 하는 지도 모르겠었다.
그리고 늙은 사람은 교회 초인종을 눌러서
나가보니.. 돈을 좀 요구했다. . .
사실 이런경우가 몇번있다. 왜냐면 교회 십자가를
보고 지나가는 거지들이 선행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나야 당연히 돕고싶지만, 이런식으로 도와주게 되면,
소문이 나거나 아니면 자꾸 찾아와서 번거롭게 하기때문에
아예 차단을 하는 실정이다.
나는 돈이 없으니 도와줄수 없다. 그냥 가라. 그냥 가라했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아무말없이 돌아서서 왔다.
그 할아버지의 촉촉한 눈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아 ... 기분이 너무 안좋다. . .
오늘 따라 내가 엄청 추잡하다..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원주 호이시 (일본식 가정식)
호이시 주소 : 강원 원주시 양지뜰3길 19-2 1층 전화 번호 : 0507-1442-3260 영업시간 : 월~토 11: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상가 주변 노지 원주에 일식당이 새로 생겼다는 정보를...
-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를 읽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성경구절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
-
호이시 주소 : 강원 원주시 양지뜰3길 19-2 1층 전화 번호 : 0507-1442-3260 영업시간 : 월~토 11: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상가 주변 노지 원주에 일식당이 새로 생겼다는 정보를...
-
제자훈련을 마치며, 박용섭 제자훈련은 사실 내가 간절히 원해서 시작하기 보단 목사님의 요구로 시작하게되었다. 내가 청소년목장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래 청소년 목장은 내가 하기로 선택한거니깐 , 수수료라고 생각하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