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겸 내가 살 공간을 만들고 있다.
8월 1일 부터...
이제 16일 거의 2주 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철거 공사와 물건들 빼는데 엄청힘들었다. 한여름날씨도 한몫을 하고...
이제는 벽을 만들고 공간을 만드는데, 사진 왼쪽이 화장실이고
중간이 녹음부스가되겠다. 오른쪽은 내가 생활할 방과 부엌이고
녹음부스 위로 다락방을 만들것이다.
아빠와 둘이 작업하고 있다. 안단테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무튼 요즘 너무 힘들고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속으로 원망과 짜증이 뒤엉켜있고 오랜만에 군대에서 느끼는 그런
시간이 제발 빨리 가버렸으면 좋겠다
한.. 3주만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정말 내가 원하던 햇빛과 공기를 만날 수 있겠지?
그리고 스튜디오 이름을 생각했는데
"공간+기억 = 공감"
이런 아이디어로 생각하고 있다. '스튜디오 노아'도 생각했고
암튼 여러가지 생각 중이다. 역시 중요한건 무엇을 할까? 가 아니라.
내가 누구지? 라고 먼저 질문하는것이라고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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