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우리집 정치색깔

우리집은 삼대가 함께 살고 있는 대가족이다.

지난 대선에
할머니는 홍준표의원을 지지했고
부모님은 안철수의원을 지지했고
나는 문재인을 지지했다

(꼭 대놓고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런것 같다.)

우리집은 정치적인 견해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잘? 살아가고 있다.

누가 가정은 작은 국가라고 했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성장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