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경험과 지혜가 쌓이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예를 들자면 이맘 때 쯤에는 비가 오거나, 어떤 꽃이 필것이다 라고 미리 예상하는거 같은것 말이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늘 새롭고 신기해서 비슷비슷한 패턴을 가진 날씨의 변화에도 할말이 생기는것 같다. 그렇다 하늘과 날씨는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아닐까?
똑같은 날씨라고 하여도 사람마다 표현하고 이야기하는것이 너무 다르지 않나?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처음 만나서 날씨 얘기부터 꺼내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날씨를 이야기 하지만 실상은 내 마음이 이래요 하면서.
2019년 5월 16일 목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성장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
-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를 읽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성경구절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
-
제자훈련을 마치며, 박용섭 제자훈련은 사실 내가 간절히 원해서 시작하기 보단 목사님의 요구로 시작하게되었다. 내가 청소년목장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래 청소년 목장은 내가 하기로 선택한거니깐 , 수수료라고 생각하자....
-
DIY 백열전구 설치하기 준비물 : 소캣, 전구, 드라이버, 펜치, 전기테이프 아무것도 설치 안되있는 전기선 작업끝~ 침대위에 조명하나 부족해서, 언젠가 연결해야지 했는데 마침 시간이 있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