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비가 왔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
오늘은 비는 오지 않고 맑은 하늘에 바람은 계속 많이 불었다.
자전거를 타고 스튜디오로 가려다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강가에 갔다. 사진도 찍고, 앉아서 책도 읽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멍하니도 앉아있고
그렇게 1시간 있었던것 같은데 3시간 정도 있었던것 같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갔다.
오늘 길에 요쿠르트 스무디 한잔 하고, 지금은 병원에서 예배할 곡을 뽑고 있다.
아. 오늘은 생명에 대해서 생각했다. 다음에 더 자세하게 얘기하겠지만
생명은 어찌되었든 살려고 최선을 다하는것 같다. 그래서 아름다운것 같다는 생각?
암튼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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