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보지 못한 나의 셋째 삼촌은 하늘나라에 있다.
삼촌은 정신병때문에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 갇혔고 그 곳에서 숨을 거두었다.
미친 세상에서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삼촌
내가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어도 나는 삼촌의 좋은 친구가 됬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낙원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셨으면,
그런 생각으로 하늘을 보니 별들이 웃고 있다.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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