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일 금요일

부레옥잠

같이 일하다 보면 박스가 내 앞으로 던져진다. 
물론 빈상자라서 소리만 요란하지 위험한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나는 깜짝깜짝 놀란다. 
생각 해보니깐 어렸을 때 무슨 일이 있었던것 같다.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누가 누구한테 물건을 집어 던졌던 기억이
그런 기억들이 부레옥잠처럼 바다밑에서 부터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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