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중 가장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있다면 그건 월요일이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일요일 사람을 많이 만나고
일요일은 특히 예배와 단체레슨까지 마치고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고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면 그렇게 하루종일 무기력 할 수 밖에없다.
분명히 눈뜨고 생활을 해도 보지 못하고
음악을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헬스장에가 가서 평소 루틴으로 운동을 해도 기운이차지 못하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고
화요일이 되면 다시 기운이 회복되어서 좋은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오늘이 딱 그런 화요일이였다.
새벽예배 드리고 맥도날드가서 맥모닝을 먹고, 평소보다 10분 일찍 퇴근했다.
스피노자를 읽고 가계부 정리를 했다. 가까운곳에서 건물을 짓고 있다.
쇠를 절단한는 소리가 쉬지 않고 울리고 있다. 어디는 도망을 가야한다.
조용한 곳으로 쉬고 회복 할 수 있는 곳으로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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