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9일 수요일

자전거 수리

아직 완벽한 봄은 오지 않았지만,
도둑처럼 오게될 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자전거 수리하러 간다.
아직 차보다 자전거가 좋고
자전거 보다 걷는게 좋다.

지각

매번 시간 약속 늦는 너가
깨달음도 늦어서 이제 잘 해보려고 노력을 해봐도
이제 마음 잡고 제대로 하려고 해도
마치 흐르는 강물의 방향을 바꿀만한 힘을 써봐도
이미 늦었기 때문에 아무것 도 되돌릴 수 없었어.
그건 후회라는 단어로 표현 안되는 슬픔이 있어
그냥 조금 늦은것 뿐인데. 단지 조금 늦은 것 뿐인데

우리들 인생이 재밌는 것은 늘 알고는 있지만, 깨달음은 항상 늦다는 것이다.

2016년 3월 8일 화요일

세콤설치

오늘은 두가지 큰일이있었다.
하나는 연습실 세콤설치,
또 하나는 예비군훈련
아침 일찍 ? 일어나서 연습실로 가서 세콤설치하였다.
값비싼 악기들이 많아지고, 사람들의 발길도 많아져서.
잃어버리지 않고 잘 관리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기사님이 오셔서 잘 하고 계시다가 지하라서 3G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서 다음에 와서 해야 한다고 하셨다.
조금이라도 불안한 요소를 완전히 없애는게 역시 맘에 들었다.

중간에 일택이형이랑 청년부 행사를 위해서
여러가지 회의를 하고,
집에 와서 라면 먹고. 예비군 훈련을 갔다.
날씨도 흐리고, 예비군도 해야하니깐 기분이 참... ^^
오늘은 조금 쌀쌀했다.
그래도 친구 민수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시간도 잘보내고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

집에와서 잠깐 졸았다. 7시 50분까지 졸았다.
조금만 더 잤으면 큰일날뻔했다. 알바가 8시니깐
더 잤으면 아마 늦거나 아마 못갔을 것이다.
도착해서 피곤함이 한시간 정도 됬는데 슬슬 움직이니깐
이제 퇴근? 할즈음에 피로가 조금 풀렸다.
내가 생각할 때 적어도 내게 일은
피곤하든지 안피곤하든지 별 차이가 없다.
컨디션은 별 상관이 없는것이다.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의 속성중 하나이다.


2016년 3월 7일 월요일

사람들 물결

내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고,
좋아하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그리고 하루종일 싫어하는 일만 하는 사람이 있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신의 못생김을 커버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은 못생겼지만 별 생각없이 사는 사람 있고
자기는 음치면서 자기가 음치인줄 모르는 사람이 있고
별 말이 없는데 사람들과 같이 있는걸 좋아하고 자주 웃는 사람이 있다.
허세 부리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허세는 귀엽고 다정한면있다.
그리고 늘 웃지만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눈빛은 흐리멍텅하지만 하는 말은 날이선 사람이있다.
삼시세끼는 꼭 챙겨먹어야하는 사람이 있고,
끼니를 자주 거르는 사람도 있다.
자기전까지 입에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고
기도 할때는 아버지, 아버지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사람이있다.
그냥 마이너코드를 치면 되는데 굳이 마이너 세븐 코드를 잡는 사람이 있고
시간약속을 조금만 어겨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사람이 있고
맨날 지각하는 하는 사람이 있다.
돈을 밝히는 목사님이 있고, 내가 좀 뭐라고 했다고 삐진 전도사도 있다.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미워하는 사람도 있었고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다 믿어주는 바보같은 사람도 있다.
차는 있는데 길치도 있고
차는 없는데 모르는 길이 없는 네비게이션 같은 사람이 있다.
에어콘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고
카카오톡 메세지 끝에는 항상 'ㅋ'자를 붙히는 사람이 있다.
화장을 안하면 몰라보는 사람이 있다. 지난 번에 누구세요 라고했다.
지갑에 오만원만 있어도 자신감있는 사람이 있고
조금만 돈이 없으면 의기소침해 지는 사람이 있다.
슬리퍼를 신고 세례를 받으러 온 사람도 있었다.

2016년 3월 6일 일요일

겸손

주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오니, 8시 30분이 되었다. 
아침 먹을 시간도 없이 옷입고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니 
엄마가 겸손해라, 겸손해야 한다. 라고 내게 말 해 주었다 .
기타를 매고 교회로 걸어가면서 겸손해야한다고 중얼거렸다. 
생각을 해보니, 요즘 사람들 앞에서 나서는 일도 많고 말도 많이 해서 그런지 
당신의 아들이 사람들에게 괜히 미움받고, 질타를 받을까 걱정이 되셨나보다.
나는 본성이 겸손하지 않은것 같다. 그래도 겸손을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겸손한 사람이 되겠지. 하나님도 겸손하게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지 않았는가?
 

좋아해

기타치며 노래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연습이 아닌 그냥 하는 일 중의 하나이다.
피아노치는 친구가 들어오면서 나는 너의 재능이 부럽다고 했다.
재능? 오? 나는 음악적인 재능이 별로 없는데? 나는 너 보다 청음도 못하고
아무튼 나는 재능은 없는것 같은데 하니깐. 그 친구가 이렇게 말을 했다.
너는 .. 음악 좋아하자나. 좋아하는게 재능이야.!
나는 그냥 어쩔 수 없어서 음악 하거든..
그러게.. 나는 음악을 좋아하네? 이 재능을 발견하게 해준 친구한테 늘 고마워서
가끔 아니면 시간 날 때마다 연락을 한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친구에게 보답을 하자.

2016년 3월 3일 목요일

SITTE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용섭형제 바쁘세요?
을지병원 목사님의 전화였다. SITTE 라는 단어를 독일어로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하냐구.. 메모장에 써봤다. SITTE?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였다.
첫글자가 S고, 모음 앞에 있으면 독일어는 S'ㅅ'이 아니라 'ㅈ'발음이 난다. 
목사님.. 지테? 아닐까요 불확실하게 얘기를 했다. 
목사님은 이게 라틴어에서 왔다고 하는데. 습관이라는 단어라고 했다. 
나는 습관이란 말을 들었을 때 독일어가 막 떠오르지 않고, 
머릿속에 HAbIT이라는 영단어가 떠올랐다. 
독일어가 벌써 이렇게 멀어졌나? 혹시 몰라서 네이버독일어 사전에 검색을 해보니 
발음은 틀리진 않았다. (챙피함은 면한것 같다ㅎㅎ) 
생각해보니깐 독일어를 조금은 할 줄 아는 구나 생각했다. 

원주 호이시 (일본식 가정식)

호이시  주소 :  강원 원주시 양지뜰3길 19-2 1층 전화 번호 : 0507-1442-3260 영업시간 : 월~토 11: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상가 주변 노지 원주에 일식당이 새로 생겼다는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