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6일 수요일

새벽 한시

새벽한시 잠에서 깨어 움직이다가
배가 고파 부억에가서 라면을 찾아봐도
라면 하나가 없다

슈퍼는 문 닫았고 편의점 까지 걸어가기엔
너무 멀고, 밖에 비는 오고..

서럽다 배고파서
더 서럽다
마음까지 배고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성장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