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즈음 엄마가 아빠 코곤다고
나 쉬고 있는데 내방에 와서 무작정 자려고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피난민이 되어 연습실로 향한다.
연습실 가던 중에 어떤 젊은 사람이 자전거 두개를
갖고 어디론가 가려고 낑낑거리고 있었다.
가만히 보고있자니 안타까워 저기요 아저씨 어디까지 가세요?
제가좀 타고 가드릴까요? 해서 신역까지 둘이 자전거를 타면서
얘기하는데 저.. 많이 뵌분 같은데.. ㅋ
안좋은 자전거 타고 다니시고 ㅋㅋㅋ
아 저요? ㅋㅋ
저 자전거 두개인데 하나는 평소에 동네 마실다닐때 타고 다녀요
진짜 좋은거는 자전거 공식적으로 탈때만 ^^;;
아 그러세요?ㅋ
어떤 사람은 나를 안좋은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 기억한다
사실나 비싼 자전거 있는 사람인데;; (서민코스프레 제대로..)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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