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터넷으로 커피머신기를 구입했다.
좀 작은 모델이다. 그래도 한번에 4명정도 마실수 있는 양이 나오니
혼자쓰는 나에게는 작지 않은 모델이다. 어찌되었든,
커피머신이 와서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내리는 커피용 커피가루를 사고
얼른 호기심에 작동을 해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커피를 내려본다.
독일에 있을 때는 자주 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려고하니 어색했다.
양도 얼마큼해야 할지 모르겠고, 일단 물도 꽉채워서 넣어봤는데
꾀 많이 나왔다. 그리고 커피자체가 진해서 다음에는 조금만 커피를 넣어야지 생각했다.
한번에 다 마실수 없으니깐 난감했다. 남은커피가 너무 많아서...
에효 다음에는 물을 조금만 넣고 먹을 양만 커피를 내려야겠다. 생각했다.
주일날 중등부 예배를 마치고, 청년부 예배전까지 시간이있다. 이때,
배도 허기지기도 하고 교회 카페에서 싼 가격에 커피를 마실수 있다.
그래서 안그래도 나 이번에 커피머신샀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는데 ..
이 커피머신 기능에 커피를 내리는 기능 뿐만이 아니라 커피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기능도 있다는것이다.
아! 그럼 커피내려놓고 계속 켜놓고 있어도 되는구나.. !
아 이렇게 편리한게 있었는데 바보같이. ^^;
사람도 그렇다. 나는 원래 이런거 하는 사람인데, 숨은 재능이 있다. 분명히!
그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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