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7일 토요일

믿음

며칠 후 예수께서 가버나움으로 다시 들어가시자 예수께서 집에 계신다는 소식이 퍼졌습니다.
그러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던지 집안은 물론 문밖까지도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때 네 사람이 한 중풍 환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서 계신 곳
바로 위의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중풍환자를 자리에 눕힌 채 달아 내렸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네 죄가 용서받았다."
거지 앉아 있던 율법학자들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마가복음 2장 1-5절 (두란노 우리말성경)

가수 김창완이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한 것이 생각난다.
옛날에 막 동굴의 사람들이 그려놓은 동물 그림 있자나요..
사람들은 그 그림이 회화적으로 좋다, 뭐가 좋다 하는데 사실은
그 사람들이 뭘 찍어서 벽에 뭘 그렸을 꺼 아니예요, 그걸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감동인거예요. 그림이 감동이 아니라.

그러하고싶은 마음, 그렇게 되고싶은 마음.

중풍병자를 고치고 싶어하는 친구들의 마음, 그것을 보고 예수님은 믿음이라고 하셨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성장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