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요 몇일 글씨 연습을 꾸준히 하고있다.
어떤 목적도 없고, 그저 글씨를 이쁘게 쓰고싶다는 마음으로...
그런데 매일 지나가는 곳에 간판의 글씨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아 저 글씨는 무슨체.. 저것은 고딕.. 막 이러면서 글씨의 모양과
정보들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와서 조금은 어지러움을 느꼈다.
공자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이 않으니라."
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성장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
-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를 읽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성경구절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
-
제자훈련을 마치며, 박용섭 제자훈련은 사실 내가 간절히 원해서 시작하기 보단 목사님의 요구로 시작하게되었다. 내가 청소년목장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래 청소년 목장은 내가 하기로 선택한거니깐 , 수수료라고 생각하자....
-
DIY 백열전구 설치하기 준비물 : 소캣, 전구, 드라이버, 펜치, 전기테이프 아무것도 설치 안되있는 전기선 작업끝~ 침대위에 조명하나 부족해서, 언젠가 연결해야지 했는데 마침 시간이 있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