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힘들다면서 손빨래랑, 청소를 하고 아빠는 어제 새벽 3시까지 노래방에서 놀다
왔는데 아침 일찍 일하러 나갔다. 나는 요즘 자고 싶은 만큼 자고,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놀고 싶은 만큼 놀고 일하고 싶은 만큼 일 한다. 몸도 자유롭고 가볍고 요즘 너무 좋다.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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