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8일 수요일

함부로

나는 누군가의 말을 잘 듣지 못하는것 같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대화가 너무나 힘들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보고자 요즘 노력하고 있다. 

누가 내 앞에서 말을 하면 최대한 집중해서 듣는다. 

그 만큼의 리액션도 하면서, 

그렇게 듣다 보니 문득 깨달을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말을 너무 함부로 한다는 것이였다. 

함부로 하는 얘기인데.. 내가 이렇게 집중해도 되나?

문득 이런 생각이들었고 또 이런 생각이 든다. 

아! 내 주변에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말을 듣는 습관이 없었던 거구나... 

함부로하는 얘기를 마음의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뇌 과학자가 그러는데 몸이 고통을 느끼는 부분과 마음이 고통을 느끼는 부분은 같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청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한다. 

그리고 나 또한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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