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1000KM를 달렸다




무라카미하루키의 책 '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같이 
이제 나도 1000Km 달렸으니깐 무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달리면서 드는 생각은 늘 비슷했다. 늘 힘들고, 중간에 멈추고 싶었다.  
살아가면서 무엇이 그리 중요하길래 이렇게 계속 달릴 수 있는지 모르겠다. 
다만,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와 그런 건강과 그렇게 하고싶은 마음까지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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