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늘 같은 날은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과 의견, 감정을
많이 얘기를 하는 날이기도 해서 오늘은 조용히
다른 사람들의 글을 천천히 읽어본다.
역시 세월호1주년 얘기, 그리고 이완구 총리 이야기가 많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다.
오늘 봄비는 참 아프다.
내가 어렸을때 소풍을 가서 잔디위에서 한참을 노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다른 사람이 내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분명히 내 공인데 부끄러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 공을 달라고 말하지 못했었다. 나는 분명히 무언가 두려웠고, 미안했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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