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7일 월요일

더 깊은 내가 되기위해서.


나는 봄이 오면 무엇이 그리 신기한지 무엇에 홀린지 모르지만
사진을 찍는다. 마치 내가 꼭 사진을 찍어야만하는 막중한 사명을 갖은 사람처럼
실컷많이 찍었고, 그리고 그중에 좋은것을 골라서 사람들과 공유했다.
앞으로는 비슷비슷한 일상이 진행될것같다. 단지 달라지는건
이제 기온만 더 따뜻해진다는것, 그리고 음악하기에 좀더 좋은 날씨가 될거라는 점이다.
내가 이렇게 서두없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시 나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이다.
한동안 집안일에 많은 시간을 보냈고, 또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 왜, 라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더 깊숙히 더 본질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외부에 대한 관심을 온전히 내게로만 향하겠다는 뜻이다.
한국에와서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관찰했다면
이제 내가 어떻게 사는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좀더 관심을 귀기울이겠다는 것이다.

나의 문제와 나의 가능성과 나의 한계와 나의 능력 나의 가진것 나의 말투, 습관
패턴 에 대해 좀더 객관적알겠다는 뜻이다.

1. 성경을 더 깊이 읽자

서신서 -> 공관복음->요한복음->계시록->구약으로 차근차근 천천히 읽는다.

2. 기도시간꼭 만들어 지킨다.

아침 식사후과 제일 좋을것 같다.

3.악보를 더 읽고 내가 직접 더 많이 그린다.

4. 일기 또는 연습일지를 꼼꼼하게 적는다.

5. 하루계획을 하루전날 또는 미리미리 적어놓고 그에 맞게 생활한다.

6. 주중에 사람을 되도록 만나지 않는다.

7. 운동시간과 강도를 올린다. 1.5배 정도로

8. 밥은 2끼 이상 먹고, 3끼이상 넘기지 않는다. 군것질 X

9. 책을 읽지 않는 날은 잠잘 필요가 없다. 자기전까지 책을 놓지 말자

10. 하늘같이 높은 마음 바다 같이 넓은 마음을 항상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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