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트위터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핸드폰에 일정을 추가해 놓았다 나는 무엇보다 공지영작가를 꼭 한번 보고싶었다.
대흥동성당이 나는 둔산동에 있는 성당인줄 알았는데 ^^;; 알고보니 은행동바로옆이였다.
그래서 703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대화동쪽에서 환승해서 무사히 도착 하지만 10분정도 늦었다.
순수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기타치는 수녀님~ 멋있어요
그 이후에는 사형제도반대에 대한 생각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리고 공지영작가님의 얘기를 들었는데
사형수를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큰것인지
옳고 그름에 대해서 많이 깨어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죄에 대하여..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느라. 사진한장 못찍었네 아쉽.. 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귀로 들은것만으로 버스에서 오는 내내 너무행복했다~^ㅡ^
마지막은 자전거탄풍경! 멘트 어눌어눌하면서 유머하신다. 무거운 분위기를 재밌지만 가볍지 않게 해주셨다. 아 그리고 음악! 음악이 너무 좋았다.
너에게난 나에게넌 아이폰으로 촬영해보았는데
동영상은 처음 찍어보는것이라 어리버리했다 ㅋㅋㅋ
나중에는 초점도 잡고 1절까지만 촬영하고
나머지는 음악에 빠져버렸다~ ^^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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