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공허함

뜨겁게 찬양하고 집에 돌아오면 

몸이 엄청 피곤하다 

이건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진다

문제는 마음이 공허한 느낌인데..

무엇보다 열심히 찬양했고, 예배드렸는데 

무언가 채워진 느낌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 예배는 드리는 것이지 채우는게 아니구나

그리고 공허한 기분은 내가 잘 드렸다는 

증거였구나 위로가 된다. 

또 삶으로 좋은것을 채우고 또 주님께 드리고

통통비워진 악기가 울리듯이 

또 비워져야 새로운것이 깃들일 수 있듯이

이 기분이 이 주말 저녁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2 KRV)

어둠속에서 빛이 더 잘보이듯이
사막속에 우물이 숨겨져 있듯이 
고요함에서 주 음성을 듣기원하니
주께서 내 마음을 들으시고 깨닫게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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