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은 내가 고삼때 119구급차에 실려간 날이다
사건은.. 고삼때 수시에 합격한 나는 학교를 가지 않고
집에 있다가 혼자서 집안 대청소 하기로 마음 먹고
가구를 이리저리 옮겼는데 힘이 잘못 전달되어
팔꿈치가 유리창을 깨트렸고 팔꿈치에서 피가 줄줄 나왔다
다행히 형이 집에있어서 얼른 수건으로 지혈하고 누워있었는데..
피가 많이 나와서 어지러움을 느꼈다 오홍 119 구급차가 와서 나를 실어갔고
한일병원 응급실에서 바늘로 몇번 꼬매고 큰일없이 돌아온 기억이있다.
1. 구급차에 실려가본 경험
2. 8월 15일 이였다는것
3. 팔꿈치에 남아 있는 흉터
이 세가지가 힌트가 되어서 늘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2014년 8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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