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8일 일요일

중등부 찬양단연습

토요일 1시부터 찬양단 연습을 하게되었다.
먼저와서 악보를 프린트 해야지 했는데 내 노트북과
중등부 프린트와 호환이 안된다. 히규 ;;
사무실갔는데 모두 식사하러 간듯해서
애들에게 핸드폰으로 악보 보내주고 간신히 연습했다.
오늘 연습온 학생들은 하림이가 일찍오구 정현이랑 채원이랑 예림이랑 왔다.
역시다들 소리부터 나오기가 참 힘들었다.
하긴 변성기?가 온 학생들이 남자 찬양인도자에게 맞추어진 곡이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고음이...
그래서 2~3키를 낮추어서 불러야 했다.
나야, 낮은음 자신있는것은 아니지만 다같이 함께 잘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키지만 아이들도 키를 낮춰주니 자심감을 갖고
잘해주었다. 1시 부터 3시까지 연습을 차곡차곡하구..
연습 끝날즈음에 같이 중등부 선생님 하시기로 했었던 라오샘이 오셔서
애들이랑 같이 점심 아닌 점심을 먹게 되었다.
여학생들이라 그런지 쉽게 배고파도 많이 먹지는 못하는것 같더라

아직 어린 학생들이 한순간에 예배자가 되길 바란다는것 엄청난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찬양을 배워가고 불러가면서 좋은 예배자가 될것이라고 믿는다.
나도 그랬고, 선배들도 그랬으며, 후배들도 그렇게 될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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