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년목자들 4시에 그릴파티가 있다.
그래서 오전에 장보고, 아마도 3시부터 준비해서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운동하는 시간이
조금 늦추어졌다. 늦어진것 뿐만아니라 장보는것?
때문에 좀 힘들어서 달릴수 있을까? 아니 달리고 싶지 않은 유혹이
생겼다. 그래도 내가 만든 규칙을 지키기위해서
그래도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팟의 베터리가 많지 않았지만
더 늦으면 점심시간까지 계속 딜레이 될까봐 그냥 출발했다.
그래도 어제보단 몸이 가볍다라고 느껴졌고, 하지만
아직도 공기가 많이 습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보다.
신기한것은 어제랑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노래가 재생되고있다는점,
왜냐면 노래중에 기타 솔로가 나오는 부분이 트랙 코너에서 똑같이
일어나서 으잉? 어제랑 같은 속도인가보다 했다 ㅋㅋㅋ
암튼 잘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 비가 내렸다. 그것도 많이...
여기서 멈추어야되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계속 달리기로했다.
내가 예상에는 물론 비가오는것은 예측하지 못했지만,
내가 달리는 이유는 달리기위함이였지 날씨는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를 맞아서 그런지 아니면 습해서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이 달리진 못했다. 정말 마지막 바퀴는 몸이 무거웠다. ㅋㅋㅋㅋ
더 신기한건 달리기가 끝나니깐 비가 멈추었다는 것! .. ㅡㅡ;;
글을 마치고 얼른 무산소 운동하고 샤워하고 밥먹어야겠다 ! ㅋ 배고파 !!